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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 올해는 곳곳에서 작은 규모로

[앵커]
올해 개최 여부를 놓고 고민하던 부산불꽃축제가 결국, 정상 개최 대신 부산 곳곳을 찾아가는 체험형식으로 진행됩니다.

12월31일 자정에는 각 지역별로 소규모 불꽃행사가 열리는데, 현재 위중한 코로나 방역 상황이 고려됐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기자]
찬반 의견이 팽팽하던 올해 부산불꽃축제가 결국, 정상 개최하지 않기로 결론났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상황이 엄중한데다, 불꽃축제 특성상 행사장 통제가 쉽지 않다는 현실적 판단 때문입니다.

대신 부산 전역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대안 행사가 열립니다.

먼저,12월24일부터 사흘간 광안리와 다대포, 송도 해수욕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불꽃을 연출하는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한 곳당 480명씩 사전예약제로, 다양한 불꽃제품이 제공됩니다.

{조유장/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시민들이 그동안 어려움 속에 방역 지침에 따라 많이 인내해주신데 대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부산 곳곳에서는 찾아가는 불꽃 콘서트도 열립니다.

윙바디 트럭을 이용한 게릴라 공연 형식입니다.

12월31일 자정에는 강과 바다를 낀 부산 전역에서 불꽃쇼가 펼쳐집니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카운트다운 형태로, 3분 가량 짧게 진행됩니다.

2년전 110만명이 찾았던 대규모 불꽃쇼는 볼 수 없지만, 고사위기에 몰린 지역 공연예술계는 반기고 있습니다.

관련 예산 17억원 대부분이 지역에서 쓰여집니다.

{이창훈/부산공연단체기술인연합회 회장/”작게라도 행사를 해서 지역 업체들이 조금씩이나마 참여할 수 있게 열어준데 대해 반기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불꽃축제 대안 행사 역시 아직 한 달의 기간이 남은만큼 코로나 상황에 따라 축소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 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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