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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저하 놓고 충돌, 상위권 성적 VS 전체

[앵커]
지역 고교생의 학력을 두고 도의회와 경남교육청이 정면충돌했습니다.

상위권이 줄었다는 지적에, 전체 성적과 대학진학률은 높아졌다며 감정싸움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학생들의 수능성적 하락에 대한 지적은 도정질문에서 시작됐습니다.

2016년부터 20년까지 경남에서 국영수 상위 3등급을 받는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최하위권이라는 것입니다.

{유계현(어제)/경남도의원(교육위원회)/(상위 3등급 비율은) 전국 17개 시도중 15위에 그쳤습니다. 최하위층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해 전체 수능 성적은 올랐다며 경남교육의 추락이라는 지적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박종훈(어제)/경남도 교육감/자기주도적인 학습하고 수능성적하고 바로 연결짓는 것도 그렇고 경남교육이 추락했다는데 대해서는 의원님 책임지십시오!}

유 의원의 자료는 국영수 상위 3등급을 받은 비율만 평균을 내, 고득점자 비율이 낮아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반면 교육청 반박은 학생들 전체 점수 평균에 영어마저 빠져있어 비교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교육청은 대입진학률도 높아지고 있다며 반박수위를 높였습니다.

유 의원은 하위권은 늘고 상위권이 주는만큼 학력저하는 맞다며 반박했습니다.

{유계현(오늘)/경남도의원(교육위원회)/책임지라 어떻게 하라는 그런 말씀은 참 지나친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거기에 대해서는 분명한 교육감님의 입장표명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박 교육감은 발언에는 유감을 표했지만 성적은 나아졌다고 재반박했습니다

{박종훈/경남교육감/제가 드린 답변으로 마음이 상하셨다면 마음 깊이 유감을 표합니다. 지난해 성적이 전국에서 10등을 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수능성적 하락이라는 지적에 대학진학률로 반박한 교육청 논리가 과연 맞는지,또 교육철학이라는 관점에서 적절한 대응인지에 대한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보입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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