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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도 화물연대 총파업, 물류 차질 우려는 여전

[앵커]
부산경남에서도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촉구하며 사흘간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당장의 물류 차질은 없다는게 항만당국 설명이지만, 신항 반출입 물량이 줄어드는 등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총파업에 참여하는 화물차 6백여대가 부산 신항으로 집결했습니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안전운임제의 일몰제 폐지 등을 촉구했습니다.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

물류업계의 최저임금제도로 볼 수 있는 안전운임제는 적정 운임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하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현재 시행중이지만 3년 일몰제로 내년까지만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화물차 운전자들의 반발이 큽니다.

{송천석/화물연대 부산지역본부장/”(안전운임제가 없다면) 우리 화물 노동자는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 부담은 가족과 우리 국민의 안전에 위험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 때문에…”}

부산에서는 전체 조합원 2천 3백명 가운데 8백명 정도가 이번 총파업에 참가했으며, 신항 일대 도로 곳곳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신항 터미널 입구를 봉쇄하고 파업에 불참하는 화물차량들의 운송을 막을 계획이었지만 실행하진 않았습니다.

별다른 충돌도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항만당국은 이번 파업으로 물류 차질이 벌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신항 반출입 물량이 줄고, 일부 부두는 컨테이너 장치율이 90%에 육박한 상태입니다.

한편 부산경남 조합원들은 모레인 27일 상경 투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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