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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운노조 내부 갈등 최고조, 고소고발 이어져..[제보 850-9000번]

[앵커]

부산항운노조의 내부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각종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부산항만공사 간부와 항운노조가 결탁해 부당한 취업을 알선했다는 주장인데, 고발장을 접수받은 검찰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항운노조가 법규를 위반하며 노조원들에 대한 임금을 삭감해 특정 하역회사에 부당한 이득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단체 협약상 하역요금표를 무시하고 불리한 방식으로 이면계약을 체결해 노동착취가 이뤄졌다는 주장입니다.

{김재균/항운노조 조합원/내부고발자/”이면 합의서를 작성해서 조합원들의 임금을 삭감했고 그로 인해서 조합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이 고발 내용입니다.”}

또 부산항만공사 간부와 항운노조 간부가 결탁해 부당한 취업을 알선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이들이 금품을 주고받으면서 특정인을 노조에 취업시켰다는 내용입니다.

문제를 제기한 조합원들은 이미 4건을 고소 고발한데 이어 부산지검에 2건을 추가 고발했습니다.

한편 고발 내용에 대해 항운노조와 항만공사 간부는 이들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노우진/부산항운노조 교육홍보부장/현 집행부/”그당시 조직부장이었던 A씨와 항만공사 관계자 그 두분간에 금품이 오갔던 사실이지 저희 항운노조와는 전혀 무관한 사실입니다.”}

내부 잡음이 끊기지 않는 가운데 앞서 지난 2019년에도 대대적인 검찰 수사로 31명이 적발된데 이어 또다시 폭로가 나와 검찰의 수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박명선 기자
  • 박명선 기자
  • pms@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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