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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 김태경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이사장

KNN 인물 포커스입니다.

세상의 변화와 미래 산업을 느끼게 해주는 가장 대표적인 용어 가운데 하나가 바로 블록체인입니다.
부산시는 블록체인 규제 자유특구지역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김태경 부산 블록체인 산업협회 이사장 모시고 블록체인 이야기 잠시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태경 /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이사장}

Q1. 블록체인이라는 용어는 여전히 생소한데요, 어떻게 설명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A. 말 그대로 블록을 체인으로 연결한 것이 블록체인입니다.
제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KNN 방송국 안에 한 그룹이 있는데 한 10명의 직원들이 있다고 가정을 했을 때, 그중에서 A와 B라는 사람이 서로 돈 거래를 합니다.

우리가 돈 거래를 할 때는 증거가 필요하겠죠. 그래서 기존의 거래에서는 A,B 두 사람이 차용증을 쓰고 끝나지만 블록체인상에서는 이 10명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장부를 가지고 있어서 그 두 사람의 거래 내역을 적어놓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돈을 빌린 사람이 나는 돈을 빌리지 않았다 하는 거짓말을 할 때, 모든 사람들이 거래 내역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거짓말이 탄로 나겠죠. 그것이 블록체인의 기본 개념입니다.

Q2. 부산은 2019년에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이 됐는데 이건 어떤 의미일까요.특구가 지정됐다는 건?

A. 부산이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보통 규제를 이야기할 때는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런데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 것이죠.

이 지역에서 비즈니스 하는 사람들은 또는 기업은 그 규제를 완화해 주겠다 하는 것이 규제자유특구인데, 기본적으로 규제자유특구의 개념은 영국에서 생겼습니다.

영국에서 4차 산업혁명이 발생하고 그다음에 핀테크 산업이 발행할 때 이때 규제자유특구라는 개념을 썼는데 기본적으로 신산업이 발행할 때는 기존의 제도와 법이 맞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가지 규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신산업 분야에 대해서만 규제 없이 자유롭게 기업 활동을 하라는 의미에서 규제 특구가 됐고 부산은 한 2년 전에 블록체인 자유 특구로 이렇게 지정이 됐었습니다.

Q3.그럼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서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기업이라든가 일자리라든가 뭔가 가치 있는 것들이 만들어질 것 같은데요?

A. 저희들이 계획하고 있는 일 중에서 제가 한 세 가지 정도를 중점사항으로 두고 있습니다.

첫째는 부산 밖에 있는, 쉽게 말해서 수도권에 있는 블록체인 기업들을 부산으로 유치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부산시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희가 조력자가 되어서 열심히 외부 기업들을 유치할 생각이고요 그래서 수도권에 한 90% 이상의 기업들이 몰려 있기 때문에 이들 기업들을 어떻게 부산으로 유치하느냐.. 그리고 규제자유 특구라는 이런 장점을 활용해서 최대한 외부의 능력 있는 기업들을 유치하는 것이 관건이고요.

두 번째는 블록체인 산업과 관련된 인재 육성입니다. 기본적으로 저 개인적으로는 국내 전체가 그렇기도 하지만, 산업의 트렌드가 바뀌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이렇게 새롭게 기술적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이 즈음에 우리의 교육기관들은 과연 이 산업 수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느냐.. 그런 면에서는 의문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학교 내에 축구장만 있는데 교육은 야구 선수를 훈련시키고 있는 그런 격이니까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블록체인 산업 기술에 맞는 맞춤형 인재들을 대학이 충분히 길러낼 수 있도록 시와 정책적 사업을 시행한다는 것이 목적이고요.

마지막으로 대부분 다 블록체인 기업들은 아직 신기술이라는 측면 때문에 신생기업들입니다.
그래서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투자 자금이고요,

이것은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만드는 시드 투자 단계부터 시작해서 시장에 진입하고 그다음에 덩치를 키우는 스케일링 단계,그리고 마지막에 시장을 정하는 단계 등 성장 단계에 따라서 적정 규모의 투자금이 담보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 곳하고 얘기하고 있습니다만 부산에 있는 블록체인 기업들, 기술이 있는 기업들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VC와 연결시켜주는 작업들 그것을 마지막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Q4. 창업 관련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그러면 청년들도 많이 관심이 있는데 어떤 비즈니스 모델이 새로 만들어질 수 있습니까?

A. 앞서 말씀드렸습니다만 주로 경제 영역을 넘어서 블록체인 기술은 정치, 경제, 사회, 이른바 투표도 그렇고 디지털 신흥 보증 뭐 여러 분야에서 이게 광범위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우리가 보는 기존의 전통산업,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들이 블록체인과 관련된 기술로 이렇게 전환되어 가려고 하는 것은 시간의 문제지 명확한 사실이고요.

그래서 눈에 보이는 대부분의 것들이 청년들이 이렇게 참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산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여러 사업을 시에서 실행했습니다만, 제가 봤을 때 상당히 성공적인 사업이 B패스 사업이라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이 비자를 이른바 신원증명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휴대폰에 설치만 하면 기존의 특정 기업의 사원증이라든지 또는 특정 기관의 출입증이라든지 그다음에 도서관증이라든지 이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 부산시에서는 여기에 교통카드 기능도 잡아넣고 그다음에 재난지원금 같은 복지 기능도 넣을 그런 계획이 모양입니다.

그래서 시민들의 B패스를 활용하면 아주 편하게 생활 시민 편의를 즐길 수 있는 그런 모델인 것 같고요 상당히 성공적인 모델들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청년들이 거기에 뜻을 가진다 했을 때 창업을 지원하는 제도만 이렇게 잘 구축해 나가면 충분히 우리 청년들이 매력을 느끼는 그런 일자리 분야가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앞으로 하실 일이 정말 많으실 것 같은데요.
블록체인 산업협회에서 앞으로 블록체인 관련해서 기업들과 지역산업 잘 끌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KNN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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