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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완벽한 아내를 위한 레시피/ 카르마 브라운/ 미디어창비

낡은 요리책을 매개로 6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소통한 두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캐나다의 여류소설가 카르마 브라운의 장편, ‘완벽한 아내를 위한 레시피’ 오늘의 책입니다.

아이 갖길 원하는 남편을 위해 일을 포기하고 전업주부가 된 스물아홉의 앨리스! 집 지하실에서 ‘모던 주부를 위한 요리책’을 발견하게 됩니다.

책의 주인은 60여 년 전 이 집에 살았던 스물셋 넬리! 그녀 역시 가정을 위해 최고의 주부가 되려 애썼는데요.

앨리스는 1950년대에도 독립적인 자아를 키운 넬리로부터 용기를 얻어 진정한 자신을 되찾기로 마음 먹습니다.

저자는 그간 스릴러의 희생양으로만 다뤄져 왔던 여성을 주체적 선택과 복수의 주인공으로 그려내고 있는데요.

‘완벽한 아내’라는 허상과 사회적 기대를 부수며 여성에게 자신의 욕망을 좇아 독립적 삶을 살라고 조언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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