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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수, 지역 항공업계 고사 위기

[앵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여행수요가 다시 줄어들고 예약취소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해공항에서는 20개월만에 운항이 재개된 괌 노선이 다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제선 운영중단 20개월만에 김해공항 부산-괌 노선 운항을 재개한 에어부산!

하지만 오미크론 변수가 겹치면서 예약취소 문의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승원/여행사 직원(모두투어)/”전체적으로 다 취소가 됐고 또 취소 이후에 추가적인 문의 부분도 사실은 완전히 전무한 상태입니다. “}

실제로 부산-괌 노선 승객 수는 지난달 27일 34명에서 지난 4일 42명으로 잠시 오른 뒤, 지난 11일 11명으로 다시 떨어졌습니다.

사이판이나 싱가폴과 달리 트레블버블이 체결되지 않은 괌의 경우 이번달부터 10일 격리까지 더해지면서 탑승률이 더 크게 줄었습니다.

{서승원/여행사 직원(모두투어)/”10일 격리조치와 추가적인 부분에 대한 걱정들로 인해서 전반적으로 예약 심리가 많이 위축이 된 상태입니다.”}

또 김해공항 괌 노선은 토요일 주 1회 운항에 불과하지만, 평일 포함 주 4회까지 운항하는 인천공항과 상품 경쟁력면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납니다.

오미크론 변수에다 인천공항에 집중된 지원 정책 탓에 지역 항공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박진우/에어부산 홍보과장/”(주1회 운항탓에) 손님들도 여행을 가시려면 시간을 더 많이 빼야하는 부분과 비용적으로도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부분이 있어서 최소한 주 2회로 현재보다는 운항편수가 더 늘어나야한다고 봅니다.”}

코로나19 위기가 어디로 향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부활을 준비중인 지역 항공사들의 우려는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박명선 기자
  • 박명선 기자
  • pms@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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