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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작별하지 않는다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화제작입니다.

2016년 ‘채식주의자’로 영국 최고의 문학상인 ‘부커상’을 받은 한강! 그가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한 장편을 내놨는데요.

‘작별하지 않는다’ 오늘의 책입니다.

삶의 의지를 잃은 소설가 ‘경하’! 손가락이 잘리는 사고를 당한 친구 ‘인선’의 부탁을 받고 제주로 향합니다.

폭설을 뚫고 도착한 제주에서 경하는 70여년 전 민간인 학살과 얽혀 있는 인선의 어머니 ‘정심’을 만나는데요.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작가 한강이 5년 만에 새 장편을 펼쳐보입니다.

제주 4·3 사건이라는 비극적 역사를 여인 세 명의 시선으로 풀어내는데요.

사람과 사람, 기억과 기억의 연결 과정은 잘린 손가락을 봉합하는 일처럼 1분1초가 고통스럽지만, 고통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걸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제목인 ‘작별하지 않는다’에 대해 “사랑이든 애도든 끝까지 끌어안고 가겠단 결의”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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