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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신도시,”조속 개발!”,”의혹부터 해소” 갈등

[앵커]
마산만에 인공섬을 짓는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을 두고 지역사회 갈등으로 확산하는 양산입니다.

창원시의회가 의혹을 밝히기 위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결정한 가운데, 인근 주민들은 조속히 개발해라며 반대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창원시의회는 마산해양신도시 행정사무조사 결정을 내리면서 앞으로 5개월 동안 각종 조사를 펼치게 됩니다.

의혹 해소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정리한 것입니다.

{박춘덕 창원시의회 의원(어제,창원시의회)/”마산해양신도시사업을 각종 루머가 난무한 채로 진행한다면 사업은 순항할 수 없습니다. 투명하지 못하면 사업은 느린 걸음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을 두고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오히려 조속히 개발하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마산해양신도시가 들어 올 마산합포구 13개 아파트 입주민들은 사업에 제동을 거는 시의회와 시민단체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마산합포구 일대 개발을 기대했지만 이번 결정으로 사업이 또다시 지연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조은우 마린애시앙아파트 대표/”조금 더 빨리 절차적 행정적 문제가 없으면 빨리 해양신도시를 개발했으면 좋다는 것이 저희 합포구민의 바람입니다.”}

창원시도 창원시의회의 제지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미 행정소송과 사법기관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김성호 해양항만수산국장/”(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의혹에 대한)사법 기관의 판단이 있기 전에 결정된 창원시의회의 행정사무조사로 자칫 사업이 지연되거나 재판이나 수사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지(매우 우렵습니다.)”}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은 2015년부터 4차례 민간사업자를 공모했지만 계속 실패했고 5번째 공모에 HDC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각종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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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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