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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대신 주식, 장학사업도 주식으로

[앵커]
향토기업인 SNT그룹이 장학재단에 170억원의 통 큰 기부를 했는데 그 내용이 흥미롭습니다.

현금뿐 아니라 140억원 규모의 주식을 기부했는데, 예금금리 보다 높은 주식 배당금을 통한 장학 사업 활성화를 노렸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경남의 향토기업 SNT그룹이 장학재단에 170억원 정도를 출연했는데 그 내용이 독특합니다.

현금 30억원과 140억원에 달하는 SNT중공업과 SNT에너지의 주식 130만주를 재단에 기부한 것입니다.

이 주식 수익에 따른 배당금으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주겠다는 겁니다.

계속되는 저금리로 예금 대신 주식기부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예금금리가 다시 반등하는 추세지만 3%에 달하는 배당금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덕분에 재단은 80 명을 선발해오던 인원에서 1백 명으로 장학생 수도 늘렸습니다.

자연스럽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한 그 폭이 늘어난 셈입니다.

{장성호/SNT중공업 상무이사/”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교육의 질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고 교육 소외계층도 생기는 상황에서 ESG경영(친환경*사회적 책임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 (기부했습니다.)}

재단은 우선 내년에 대학생 백명을 선발해 1인 당 8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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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기자
  • 최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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