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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트럭사고, 횡단보도 위치부터 손본다

[앵커]
횡단보도에서 우회전하던 트럭에 숨진 초등생 사고와 관련해 관련기관들이 처음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당장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횡단보도의 위치를 손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가운데 법률 제정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공사장 주변 횡단보도를 건너다 우회전 트럭에 치여 숨진 정요한 군.

사고 뒤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관련 기관들이 처음 머리를 맞댔습니다.

당장 대형트럭들이 많이 다니는 개발현장 주변 횡단보도 위치부터 손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보시다시피 이런 횡단보도는 우회전구간으로부터 조금만 더 뒤로 당겨도 운전자의 시야 확보 범위가 늘어난다는 설명입니다.

경남도와 경찰청은 각 시군에 실태조사를 부탁해 빠르게 횡단보도 위치를 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학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캠페인과 시범사업을 통한 보행자우선 신호체계 개편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일상/경남경찰청 교통안전계장/”(신호체계 개선)은 직진신호가 켜지기 전에 보행신호가 먼저 켜집니다. 그래서 보행자가 먼저 도로에 나가면 우회전하는 차량들이 조심하도록…”}

유족들이 국민청원까지 했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화나 사고차량 처벌 강화는 법적 근거가 필요합니다.

{윤성미/경남도의원/”국회에서 이런 부분(법률 제정)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학교 어머니들이 행안위 소속 경남도 국회의원들에게 이 문제에 대해 건의 드려서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는 요한 군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발빠른 법 정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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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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