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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풍선효과, 실수요자 주의

[앵커]
요즘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급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경남 거제시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5년만에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는데 외지인들의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는데 앞으로 실수요자들이 걱정입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거제는 이달부터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습니다.

조선경기가 추락한 2017년 이후 5년만인데 반갑지만은 않은게 현실입니다.

외지인 거래량이 5월부터 급격하게 늘면서 생긴 변화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평소 30% 수준이었던 외지인 거래량은 9월 최고 80%까지 늘었습니다.

덕택에 5월부터 10월사이 2천6백세대가 새로 분양됐는데도 미분양 물량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조선경기가 되살아나면서 부동산가치가 높아졌다고도 하지만 거제 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결국 실수요가 아닌 투자수요가 거래물건을 선점해두는 상황,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셈입니다.

조직적으로 분양권과 미분양물건을 사들이는 움직임은 곳곳에서 감지됩니다

{하재갑/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장/거제지역을 보니까 주로 외지인들이 갭투자 형식으로 많이 들어와서 기존 아파트 뿐만 아니고 미분양 아파트를 많이 샀습니다. 샀지만 전세로 내놓다보니까 거기 입주할 임차인이 없어요…}

하지만 이런 사재기는 결국 실수요자들 피해로 이어질 것이란 걱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혜신/솔렉스마케팅 부산경남지사장/문제는 이런 상황들을 빨리 바로잡지 않으면 결국에 가격들이 상승하고 결국 그 지역에 있는 실수요자들이 높은 가격으로 집을 살 수밖에 없으니까 그런 점에서 피해가 날 수밖에 없다라고 보여집니다.}

앞으로 수주상황이 더 나아지고 남부내륙철도가 연장되는 등 호재가 현실화되면 실수요자들이 집을 사기란 더욱 어려워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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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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