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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버스 운전자 20명 ‘감염 확인’

[앵커]
최근 부산지역 버스회사 4곳에서 운전자 스무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높아지면서 운전자를 통한 확산도 우려되지만 부산시는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소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보건소 관계자들이 한 차고지에서 부산의 시내버스 점검에 나섰습니다.

운전석 바로 뒷좌석은 착석이 금지됐습니다.

버스 내부는 난방을 할 수 없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이 차고지를 이용하는 버스운전자 11명이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에 확진됐기 때문입니다.

{버스 운전기사님”전에는 휴게실에 가서 따뜻하게 있었는데 이제 밖에 있고…요며칠 사이에 (확진자가) 많이 나왔어요. 그러니까 회사에 비상이 걸려서”}

이 차고지를 드나드는 차량 180여대는 8개 노선으로 매일 부산전역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3개 회사 버스기사님 550여명이 이용하는 차고지에서 확진자가 잇따르자 이곳 휴게소와 식당 등이 모두 폐쇄됐습니다.”

부산의 또 다른 버스 회사에서도 최근 운전자 9명이 확진됐습니다.

버스 내부에서 승객들이 감염될 우려도 제기됩니다.

{버스승객”불안하긴하지만 이거(버스)아니면 타고다닐 대중교통이 없으니까”}

잠복기에 감염사실을 모른채 운행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현행 방역수칙상 해당 버스를 탄 승객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버스에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거나 승객이 확진된 사례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버스는 운전자분과 승객이 칸막이로 분리가 돼있고 매 정거장마다 차문이 열리면서 환기가 이뤄집니다. 버스 이용하시는 것에 대해 너무 불안감을 가지지 마시고”}

한편 부산에서는 해외 입국자 가족을 제외하고 지역사회 전파로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12명이 지역감염인데 이로써 오미크론 부산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은 오후 2시 기준 하룻사이 288명 새 확진자가 나왔고 경남에서는 103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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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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