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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부산교통공사는 올 한 해 예산만 1조 1천800억 원에 달하는 커다란 조직입니다.그만큼 중요한 일을 하는 곳인데요.오늘은 부산교통공사의 한문희 신임 사장님 모시고 부산도시철도 이야기 잠시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Q.올해 먼저 신년사에서 사람 중심의 도시철도를 구축하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사람 중심의 도시철도가 일단
어떤 의미이신가요?

A.부산교통공사의 설립 목적을 보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편익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핵심은 ‘안전’과 ‘편리’인데요.
제 생각에는 시민의 시각과 관점에서 바라볼 때 즉 사람 중심의 사고를
갖고 일을 할 때 훨씬 더 좋아질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사람 중심 경영을 표방하게 되었습니다.

뭐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분도 사람이고,도시철도를 이용 운영하는 분도
사람이고,어쨌든 이 사람 중심의 경영을 통해서 시민의 안전,직원의 안전을 지켜나가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도록 하겠습니다.

Q.지난해에 시비가 한 3천억 원 정도 지원이 됐고, 올해도 그 이상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사실 시민들이 많은 지원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좀 생각이 있으신데, 동의도 좀 구하셔야 될 것 같고요.
교통공사 의견은 좀 어떻습니까?

A.부산교통공사 적자는 시 재정 부담으로 이어지고 또 결국은 시민들 부담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저희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운영 적자가 3,000억대에 이르게 된 것은 코로나 영향이 큰데요. 코로나라는 상황을 이렇게 배제한 2019년 기준으로 보면 적자가 2천3백억 정도 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한 82% 정도가 노인 등에 대한 무임수송,그리고 버스 환승 할인에 따른 할인액이 차지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같은 이유로 부산도시철도 운임이 1구간은 1300원,2구간은 1500원인데 실제 일인당 받는 운임은 한 800원이 채 안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무임 수송에 대한 국비 보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 수요 증대,그 다음에 부대 수입 확충,그리고 경영 효율화를 통해서 적자 폭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Q.무임승차 말씀해 주셨는데 65세 이상 노인분들에 대한 무임승차는 좀 제도 개선을 해야 된다는 의견들도 좀 있으신데.

A.네 요즘에 특히 좀 더 주목을 해서 저희도 보고 있습니다.부산교통공사의 19년 기준으로 볼 때, 무임 수송 인원이 하루에 한 28만 명 정도 되고 있습니다. 총 수송인원의 한 30%를 차지하고 있구요. 그에 따른 연간 총 손실액은 한 1400억원 정도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지방재정으로는 감당하기 이제 어려운 수준으로 들어서고 있다.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 지속되면 도시철도 안전이나 서비스의 질적 저하도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라서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여러 가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Q.이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작년에 좀 잇따랐는데요.뭐 원인은 다 다르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A.우선 지난해 사고와 장애로 시민들께 불편을 드린 데 대해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이 차량의 노화와 시설 노후화를 빠르게 개량하기 위해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올해 같은 경우에는 차량 교체비로 230억원,노후시설 개량비로 297억원 등 총 해서 2,318억의 국비가 책정됐습니다. 빠르게 차량 개량과 노후시설 개량에 투입을 해서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노후 차량 교체라든가 시급한 부분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운행하셔야 할 운행을 해 나가야 할 부분들이 있으실 텐데 또 다른 부분들은 어떻게 추진을 하고 계신가요?

A.취임하자마자 첫 번째 한 일이 도시철도 노후 시설에 대한 고강도 안전 진단입니다. 안전진단의 결과가 1월 15일쯤 나올 텐데 이를 토대로 도시지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아마 계획의 핵심은 노후 시설에 대한 연차별 투자계획이 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병행해서 ICT 기반의 종합적인 안전관리체계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많은 일들이 이미 진행 중인데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통해서 보다 정밀한 안전사고 예측을 통해서 장애 없는 도시철도를 만들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Q.굉장히 많은 계획들을 세우고 계신 것 같은데 시민들이 또 궁금해하는 것 중에 하나가 아무래도 사상~하단선과 또 노포~북정선 건설이 어떻게 되는지 부분인데 지금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A.먼저 사상~하단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상~하단선은 2호선 사상역에서 1호선 하단역까지 총 7km를 연결하는 건설공사인데요.
현재 공정률은 한 47% 정도 되고 있습니다.학장천 고가 시설의 지하화, 그리고 승악산 낙석 정비,그리고 차량기지 이전 등에 의한 사업계획 변경에 따라서 다소 지연이 되었습니다.
올 3월이면 이제 변경 승인이 떨어지게 되고 변경 승인이 나게 되면 건설공사에 박차를 가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양산선은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시 북정동까지 총 11km를 연결하는 건설공사인데 현재 공정률은 한 30% 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양산 시가지에서 건설되는 교량 구간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인데 경부고속도로 인근 구간이 고속도로 안전에 따른 협의 문제로
다소 지연이 되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원만히 마치고 정상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건설공사 지연으로 시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신 거 잘 알고 있습니다.
공법 변경이나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서 건설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안전하게 건설해서 시민들께 편리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네,이제 임기 시작하시는 시점이셔서 풀어야 할 과제도 굉장히 많을 텐데요.무엇보다도 안전한 도시철도 만들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KNN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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