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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트랙을 도는 여자들/ 차현지/ 다산책방

유망한 젊은 작가들을 엄선한 다산책방의 ‘오늘의 젊은문학’ 시리즈 세 번째 작품입니다. 차현지 작가가 등단 10년 만에 내놓은 첫 소설집 ‘트랙을 도는 여자들’ 오늘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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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한가운데, 칼에 찔려 숨을 거둔 303호 여자! 비명이 담벼락을 뚫었지만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합니다.

다음 날, 사람들은 그의 집에 얼마나 많은 남자가 드나들었는지, 딸은 누구와 어울렸는지만을 이야기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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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저자는 지난 10년 동안 소설가로서의 깊이와 넓이를 확장해왔습니다.

책은 그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발표한 소설 10편을 한데 엮은 건데요.

소설의 주인공은 대부분 여성이지만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것은 여성을 재단하고 가늠하는 시선들입니다.

치유는 상처를 똑바로 보는 데에서 시작된다는 말처럼 저자는 고통과 무력을 외면하지 않고 온전히 드러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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