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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세계 최초 개봉작들

앵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세계 최초로 개봉돼 관객에게 공개되는 프리미어 영화들이 모두 백여편에 넘습니다.

주요 출품작을 미리 만나보는 특별기획 순서 오늘은 세계 최초로 개봉되는 영화들로 벨기에 영화 '표류'와 폴란드 영화 '은신'을 박명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아내를 잃은 한 남자가 인생의 나침반을 잃고 표류하는 이야기를 그린 벨기에 영화 '표류'입니다.

아내를 오랜 투병생활끝에 잃게 된 남자주인공은 루마니아의 황무지로 떠납니다.

영화는 과거에 사로잡혀 방황하다가 동물같이 살아가며 광기에 접어드는 주인공의 삶을 담았습니다.

영화 표류는 벨기에 감독 베니 반넨드레쉬의 첫 장편영화이자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수원/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연대기적 구성과 달리 과거의 이야기가 중간중간 나와 여러면에서 독특"

폴란드 중견감독의 영화 얀 키다바의 작품 '은신'입니다.

세계 2차대전이 끝날 무렵 유대인 핍박이 극에 달했던 시대 폴란드를 배경으로 담았습니다.

주인공의 아버지가 친구의 딸인 유대인 에스테르를 집에 숨겨주기로 하면서 주인공 야니나의 삶에 변화가 들이닥칩니다.

아버지가 체포된 후 홀로 에스테르를 돌보기 시작하면서 주인공과 우정이 싹트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특히 조명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로 올해 감독이 부산을 찾을 예정입니다.

{이수원/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내부 세계와 외부 세계의 대비를 보여주는 연출이 뛰어나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세계 최초로 소개되는 작품들인 월드 프리미어가 95편, 자국에서 한번 소개된 다음 해외에서 첫 소개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작품도 42편입니다.

이처럼 감독들이 자신의 작품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는 점에서 부산국제영화제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은신'과 '표류'였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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