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재개 앞둔 밀양 긴장감

{앵커:내일 밀양 송전탑 건설
공사가 재개됩니다.

공사 현장에 경찰 병력이
투입되면서 벌써부터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밀양 송전탑이 들어설
단장면의 바드리마을 입니다.

공사 현장에서 4Km 떨어진
진입로부터 경찰과 주민과의
대치상황이 빚어졌습니다.

공사 반대를 위해 현장으로
향하는 주민들을 경찰이
원천봉쇄한 것입니다.

{날 죽여라 이놈들아. 죽기전에는 안물러선다.}

한전은 송전탑 공사를 더이상
미룰 수 없다며 내일부터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한전의 요청에 따라 6백여명의
경찰 병력을 배치했습니다.

공사 기간동안 32개 중대
3천여명을 공사 현장 5곳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반대 대책위는 공사 강행을
결사 반대하고 있습니다.

일부 마을에서는 로프로 진입로를
차단하고 움막까지 설치하는 등
공사재개를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공사 재개를 앞두고
반대 주민들과의 충돌이
우려되는 가운데 밀양에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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