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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폐교 재활용해야

{앵커:부산 기장에 있는 송정초등학교 폐교 부지가 문을 닫은지 3년씩이나 흉물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부산시 교육청의 폐교 관리 실태를 송준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송정해수욕장과 인접한 폐 초등학교 입니다.

학교가 새건물을 지어 이전한뒤 아이들이 사라지면서, 문을 닫은 운동장에는 잡초만 무성합니다.

밤이면 불량 청소년들이 몰려와 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송정해수욕장과 인접해 있는 이른바 노른자위땅인 이 학교가 보시는 것처럼 폐허가 돼 방치된지 3년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7천7백제곱미터, 2천 3백평인 이 학교부지를 지역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정해수욕장과 인접해 있는 만큼, 캠핑장 등의 운영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철상/부산시의원 "주민들과 머리 맞대서 지역위한 활용방안 찾아아…"}

그러나 폐교부지를 소유한 부산시 교육청은 이미 매각 결정을 내린 상태입니다.

땅값이 워낙 비싸, 매각할 경우 시교육청 재정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도 깔려 있어보입니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보존가치도 없고 활용가치도 없다고하면 매각쪽으로 생각해야합니다. (송정초의 경우)자체 활용계획이 없고 매각 계획으로 돼 있는 상태이고…"}

부산지역내 폐교 12곳 가운데, 현재 재활용되고 있는 곳은 절반인 6곳에 불과합니다.

매각만이 능사가 아니라 이를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정책방향의 전환이 필요해 보입니다.

knn 송준우입니다.

송준우  
  • 송준우  
  • songjw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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