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이틀째,행사 본격 시작

앵커:

어제 개막에 이어 이틀째로 접어든 부산국제영화제 행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일반작 상영은 물론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에 스타와 팬들이 만나는 야외무대 행사도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늘의 비프 소식을 영화의 전당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박명선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영화의 전당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영화의 전당 앞에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보러온 많은 영화팬들로 북적이는데요.

보시다시피 영화의 전당을 둘러싼 인도를 전부 레드카펫으로 깔아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이틀째, 일반상영작이 오늘부터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 그리고 남포동 일대 7개 극장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매표소마다 표를 사려는 관객들의 줄이 넘쳐났습니다.

공식행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인 뉴커런츠 부문의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 4명이 기자회견을 통해 심사 기준을 밝혔습니다.

뉴커런츠에는 11개국 12편의 작품들이 선보이고 그 심사결과는 폐막일 날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국영화의 산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임권택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생애 102번째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는 102번째 작품인 '화장'의 임권택 감독과 배우 안성기, 그리고 원작자인 소설가 김훈씨가 참석했고,

영화배우 박중훈,예지원,강수연씨 그리고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살펴보는 시간도 되고 있습니다.

전세계 최초로 스크린X 기술을 선보였는데 김지운 감독이 영화 '더 엑스'를 통해 상영관의 3면을 통해 상영되는 신기술을 선보여 기술의 한류바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과 남포동 비프광장에서는 영화팬들의 환호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영화팬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야외무대 행사가 오늘 하루 해운대 해수욕장 비프빌리지와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잇따라 마련됐습니다.

해운대 비프빌리지에는 영화 '무명인'의 출연배우 김효진씨를 포함해, 요즘 한국 영화의 대세라고 불리우는 하정우가 그의 첫 작품인 '롤러코스터'를 가지고 출연배우들과 함께 야외무대 인사를 가지는 등 오늘 저녁 9시까지 각종 행사가 이어집니다.

오늘 밤에는 해운대 비프빌리지와 파라다이스 호텔을 잇는 레드카펫이 펼쳐져 부산 가을 밤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영화의 전당앞에서 KNN 박명선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