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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현대산업개발 선정 논란 자처했나

[앵커]
광주 사고로 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할 예정인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에 난항이 예상된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애당초 창원시가 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부터 부적절해 논란을 자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민간시행자 1차 공모 이후 6년 만인 지난해 10월, 5차공모에서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마산해양신도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선정되기 불과 4개월 전 광주 학동 철거 붕괴사고로 17명의 사상자를 낸 업체였습니다.

창원시는 사고와 관련해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오지 않은 상태였고 당시 입찰제한 자격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에서 안전보건 조치 소홀로 사망 등 위해를 끼쳤을 경우에 입찰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5차 공모에서 떨어진 한 업체는 중대재해를 발생시킨 업체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은 위법하다며 소송까지 제기했습니다.

창원시가 사업을 추진하는데 급급해 업체에 대한 도덕적,법적 기준을 완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김태형 변호사/”굳이 공공개발 사업에서 현대산업개발을 그것도 수차례에 걸친 공모 절차 재개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은 논란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사무조사를 하고 있는 창원시의회는 시의 후속 조처와 함께 업체 선정 적절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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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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