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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메가시티 출범 곳곳 신경전

[앵커]
부울경 메가시티 출범이 임박하면서 여러 의제 조율을 둘러싼 3개 시도간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경남은 내부적으로도 갖가지 의견이 분출하고도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부울경 메가시티 출범에 첫 고비였던 특별연합 의회 구성비율 문제, 3개 시도 대표성을 인정하자는 취지에서 각각 9명씩 동수 구성에 잠정합의했습니다.

내용적으론 부산과 경남이 울산 주장을 수용한 겁니다.

하지만 경남도의회 일각에서 곧바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합의 전에 도의회 내부적인 의견공유가 없었다는 이유입니다.

{이병희/경남도의원(밀양1)/”경남은 울산과 비교해 약 3배의 의원정수를 가지고 있는데 똑같이 9명씩 균등배분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 얘기입니까?”}

의원수 균등배분이 포함된 규약안은 아직 확정된 게 아닙니다.

3개 시도지사들의 검토와 행정예고에 이어 시도의회 의결 등을 거쳐야 효력이 생깁니다.

의회 의결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여기에다 서부경남 균형발전론이라는 변수까지 생겼습니다.

메가시티 추진과 연계해 도청 이전 문제를 꺼내들고 나왔습니다.

{장규석/경남도의원(진주1)/”서부경남 균형발전은 경남 발전과 국가 발전의 전제조건으로써 반드시 도청 이전을 통해 보다 분명히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이라 지역 정치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어떤 파장이 일지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박준호/경남도의원(김해7)/”저는 일정 부분 공감도 하고 이런 목소리들을 내실 때에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수도권에 맞선 지역생존이라는 메가시티 출범의 당초 취지가 자칫 퇴색되진 않을지 전문가들은 우려를 나타냅니다.

{안권욱/지방분권경남연대 공동대표/”너무 여러 가지 변수를 한꺼번에 놓고서 생각을 하다 보면 사실은 복잡에 복잡성을 더하게 되면서 메가시티 출범에 사실은 이런 저런 애로가 있을 걸로 생각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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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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