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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오륙도 트램, 첫 사업 착수

[앵커]
사업비 확보 문제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사업 무산의 위기까지 제기됐던 오륙도 트램이 힘든 상황을 뚫고 첫 사업에 들어갔습니다.

차량 기지 예정 부지 옆에 주차장을 짓는 공사를 시작한 건데요, 부산시는 올해 안 기재부 승인을 통해 반드시 본 사업을 확정짓겠다는 입장입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업비 확보 문제로 공사가 1년 넘게 지연되고 있는 오륙도 트램.

국토교통부와 설계변경을 놓고 협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시가 부대시설부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차량 기지가 들어설 자리를 비우고 바로 옆에 대체주차장을 짓는 사업입니다.

{박형준/부산시장/”이 저상 트램을 계기로 해서 남구가 더 살기 좋은 또 부산에서 15분 도시를 앞장서 실현하는 도시가 되기를 바랍니다.”}

대체주차장 사업은 2천 6백제곱미터 부지에 차량 72대를 주차할 공간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러다간 자칫 공사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다는 위기감 속에서 이번 대체주차장 착공은 국내 1호 트램 사업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부산시와 남구청의 의지로 보여집니다.

{박재범/남구청장/”지난 18일에는 오륙도선 연장선이 부산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포함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도 받았습니다. 대체주차장 부지 착공은 우리 남구의 미래를 바꾸는 시작입니다.”}

주민들은 이제야 트램 사업이 실현되는 것을 믿겠다는 반응입니다.

{박두춘/오륙도 트램 추진위원장/”그동안 무산된다 안된다 등의 이야기가 나오니깐 얼마나 가슴이 답답했겠습니다. 그런 심정이었는데 오늘 이렇게 첫 삽을 뜨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쁩니다.”}

하지만 4백3십억이나 되는 초과 사업비 확보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일정구간을 도시철도화해 국비를 확보하는 안이 유력하지만 가장 중요한 기재부 승인이 남았습니다.

부산시는 기재부와 협의해 내년도 정부부처 예산을 제출하는 5월까지는 오륙도 트램 예산을 꼭 확보할 계획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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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기자
  • 최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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