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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공원 명칭 논란 끝날까…’지명위원회’ 행정절차 돌입

[앵커]
합천의 일해공원은 전두환의 아호를 딴 잔재로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15년째 논란인데 합천군민들의 서명을 통한 주민발의로 지명위원회가 열려 이름을 바꾸는 정식 행정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일해공원 명칭 논란에 종지부가 찍힐까요?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합천에 자리한 일해공원입니다.

전두환의 아호를 딴 이름 때문에 15년째 논란입니다.

지난 2007년 변경 당시 법적원칙과 행정절차가 무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일해공원 이름 바꾸기를 주장하는 시민단체와 군민들이 나섰고 1천 5백여명이 서명해 지명위원회 개최를 주민발의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15년만에 지명위원회가 열리면서 명칭 변경을 위한 정식 행정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문준희/합천군수 (지명위원회 위원장)”위원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고견으로 내실있는 심의가 될것으로”}

시민단체는 지명위를 통해 전두환 잔재를 청산하고 일해공원 명칭 때문에 벌어진 분열과 갈등을 끝내자는 입장입니다.

{고동의/생명의숲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 간사/”그냥 임의적으로 전해질게 아니라 법과 정부에서 발간한 지명표준안에 맞춰서 공원 이름을 제정하길 바라고”}

일해공원 명칭 변경 여부가 바로 결정 나는 것은 아닙니다.

합천군은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가진 뒤 2차 지명위를 거쳐 일해공원 명칭 변경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토론회는 다음달 16일, 2차 지명위는 23일에 열리게 됩니다.

합천군 지명위원회를 통과해도 경남도와 중앙 지명위원회를 거쳐야해서 실제 명칭 변경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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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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