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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객 ‘북적’, 설렘과 불안 교차

[앵커]
민족대명절 설 연휴가 사실상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오늘부터 이미 부산역과 공항등은
귀성객들이 몰리면서 평소보다 붐비기 시작했는데요,

고향은 방문하지만 코로나 위기 속에 불안감을 감추기는 어려웠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양손 가득 짐을 든 귀성객들로 부산역이 북적입니다.

코로나19 위기는 3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민족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부산과 서울을 오가는 대부분의 열차는 좌석이 매진됐습니다.

{김진형/부산 남구/”3년 만에 예쁜 손녀 보러 갑니다./이제 두 살 됐는데요. 인형을 좀 사서 갑니다.”}

정부는 이번 연휴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계기가 될 거라며 고향 방문과 이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한국교통연구원은 올 설 연휴에만 총 2877만 명, 하루 48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설 보다 17.4%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은 감추기 어렵습니다.

{송일란/부산 금정구/”사람 많이 접촉하고 하니까 겁이 나서, 걱정이 돼서 (마스크를) 두 개 썼어요. 혹시 벗겨질까 해서.”}

“최근 전국에 코로나19 감염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자가검진키트를 찾는 시민들도 부쩍 많아졌습니다.”

대개는 귀성을 전후해 감염을 확인하려는 경우입니다.

{김윤택/약사/”설이 있으니까 설을 앞두고 가족끼리 모이니까/ 아무래도 그 영향 때문에 키트 사는 사람이 조금 는 것 같습니다..}

내일(29)부터 부산을 비롯한 전국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나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이 아니면 PCR 검사에 앞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됩니다.

설 연휴에는 가족들과 만나더라도 음식을 먹을 때를 제외하면 마스크를 꼭 쓰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부산에서는 오후 2시 기준 796명, 경남에서는 오후 5시 기준 495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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