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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국도 승격, PK ‘한 목소리’

[앵커]
이번 명절에 거가대교 이용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잘 아시다시피
거가대교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통행료를 내는 곳입니다.

지방도인 거가대교를 국도로 승격시켜 통행료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부산 경남에서 나란히 나오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민자고속국도 가운데 가장 통행료가 비싸다는 인천대교입니다.

21km 거리에 승용차가 5500원입니다.

재정고속국도에 비해 민자고속국도 요금이 과도하다는 지적에 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에 통행료를 최대 절반 가까이 내린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인천대교의 절반도 안되는 8km 남짓에 1만원의 통행료를 내야하는 거가대교!

인천대교의 4.7배, 정부재정 고속국도의 9배에 달하는 악명높은 유료도로지만 통행료 인하의 검토 대상조차에도 오르지 못합니다.

거가대교는 국가가 지은 국도가 아니라 부산시와 경남도가 민자를 이용해 지은 지방도라는게 이유입니다.

국가가 책임지고 건설해야 할 도로를 가난한 지방정부에게 떠넘겨놓곤 이젠 국도가 아니라 지원이 어렵다는 논리입니다.

부산시와 경남도가 매년 민자사업자에게 지급하는 비용보전금만 평균 560억원에 달하는 상황.

통행료 인하 부담까지 떠안기엔 역부족이다보니 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가 함께 나섰습니다.

{이현/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장/”(지금도) 부산시와 경남도가 (매년) 상당히 (운영비 보전) 부담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공동건의문 채택을 통해서 (부산과 경남이) 함께 힘을 모아보자는 이런 의도가 있었습니다.”}

거가대교를 국도로 승격시켜 통행료를 낮춰 달라는 대정부 건의안을 동시에 채택했습니다.

{송오성/경남도의원(거제2)/”주민의 통행료 부담을 줄이도록 거가대교를 국도로 전환시켜 국가의 책임을 다 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의 핵심 광역 교통망으로서의 가치 부각도 양 시도간 협력의 고리가 됐습니다.

“지난 10여년에 이어 앞으로 30년도 지역민과 지방정부는 막대한 부담을 짊어져야할 판입니다.

잘못 끼운 첫 단추를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한다는 요구가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과 맞물려 더 커지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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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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