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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 2천 3백명 확진..줄 잇는 검사소

[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 부산*경남에서는 이틀 연속 최대 규모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연휴가 끝나기 전,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하루종일 긴 줄을 이뤘는데요.

황보 람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설 연휴 마지막 날을 맞은 창원종합버스터미널입니다.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왔다, 귀경길에 오른 사람들로 대합실이 북적입니다.

{윤정인/서울 성북구/”명절 때 안 오는게 나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가족들) 안 보는 건 또 안 좋으니까…앞으로도 계속 보고 싶은데 자주 못 볼 것 같아서 그게 조금 속상해요.”}

귀경길 보다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임시선별검사소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긴 줄이 모두 코로나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인데요. 1시간 가까이는 기다려야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검사소마다 연휴가 끝나기 전까지 검사를 받으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감기와 증상이 거의 비슷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산하면서 의심 증상자가 급증한데다, 그칠줄 모르는 확진세로 인해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김건우/창원 성산구/”출근을 해야해서 선제 검사하고 가려고… 원래 여기가 (사람이) 제일 없어서 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그래도 검사를 하고 가야 하니까 기다리고 있어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설 연휴 마지막 날도 부산*경남은 확진세가 이어졌습니다.

부산은 오후2시 기준 1,366명을 기록했고, 경남은 오후5시 966명을 기록해 이틀연속 최고수준을 이어갔습니다.

이같은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맞춰 내일(3)부터는 검사체계도 달라집니다.

고위험군 대상자를 제외하고는 기존 PCR 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를 받습니다.

또 호흡기전담클리닉과 동네 병,의원에서 의심환자 진찰부터 재택치료까지 가능해집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코로나 검사 결과, 확진일 경우에는 주치의(병원)로부터 전담 재택 치료와 필요 시 먹는 치료제 처방을 받습니다.”}

치료가 가능한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코로나19 진료 병,의원 명단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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