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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증가, ‘배달앱까지 파고든 원산지 속임’ 기승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구매가 늘면서 원산지 표시 위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리과정을 알 수 없는 배달앱의 특성을 노려 원산지를 속이는 업체들도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명 배달 어플리케이션에 소개된 부산의 한 반찬가게!

스마트폰 배달앱에는 국내산 닭고기를 쓴다고 표시돼 있습니다.

{단속반/”여기 판매하는 메뉴가 있고 원료가 있고 쓰고 남은 원료가 있어요.”}

하지만 직접 단속반이 찾아가 확인해보니 태국산 닭고기를 섞은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원산지 표시 위반입니다.

{단속반/”닭고기 국내산이라고 표시는 있지만 어디에도 태국산, 브라질산이라는 표시는 없어요. 실제로 쓰고 있지만… 여기에 대한 부분을 말씀을 드리는거에요.”}

배달앱에 소개된 부산의 또 다른 식당!

돼지갈비와 김치찌게 등을 주로 판매하는 이 곳은, 배달앱에는 국내산으로 표시했지만 단속반 점검에서 원산지를 거짓표기한 식재료들이 적발됐습니다.

배달앱으로 밀키트를 판매하는 또 다른 업소도, 미국산 소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다 적발됐습니다.

이렇게 온라인 상에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다 적발된 사례는 부산경남에서만 지난 2020년 63건에서 지난해 2021년 104건으로 늘었습니다.

{장성석/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부산사무소/”비대면 판매에 대한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기위해서 주요 위반품목과 수급 불안정 품목 중심의 모니터링을 통해 원포인트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원산지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구매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확인이 어려운 원산지 표기를 속이는 사례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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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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