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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내일 폐막

앵커: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이제는 내일 아쉬운 폐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영화팬들은 그 아쉬움을 달래며 마지막까지 영화제를 만끽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영화의 전당이 일순 무도회장으로 변했습니다.

처음엔 몇명으로 시작한 춤은 영화 '써니'의 음악이 흐르자 수백명이 한꺼번에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부산의 한 고등학교가 플래시몹을 선보인 것인데 이 깜짝 쇼에 영화제는 다시한번 축제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폐막을 단 하루 남겨놓은 부산국제영화제.

영화관에는 마지막까지 영화를 관람하고 관객들과 만나는 영화제 열기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이제 영화제도 끝이라는 생각에 아쉬움이 큽니다.

{정다희/대구 용산동}"다음에는 조금 일찍 와서 축제 즐기고파"

십여일 넘게 영화제의 숨은 일꾼으로 일해온 자원봉사자들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황유정/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그동안 열심히 했는데 아쉽네요"

태풍으로 한 때 철수했던 KNN 비프광장에도 영화팬들이 삼삼오오 모여 영화제의 내일 폐막을 아쉬워하며 야외 무대를 즐겼습니다.

폐막식은 내일 저녁 6시 영화인들의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펼쳐집니다.

영화배우 송선미와 윤계상의 사회로 진행되는 내일 폐막식에는 김기덕, 이창동 감독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참석해 영화제의 마지막을 함께 하게 됩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안녕 오케스트라' 주인공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다문화 가정 어린이 24명과 함께 폐막식 무대 공연을 펼치게 됩니다.

또한 내일 폐막식에는 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인 뉴커런츠상 시상식과 함께 KNN 관객상 등 각종 시상식도 진행됩니다.

열흘동안의 영화축제는 이제 폐막식과 함께 또다시 내년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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