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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공약 점검 1]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공약은?

[앵커]
KNN은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주요 대선후보들의 지역공약을 소개하고 비교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인 2030월드엑스포 유치와 관련된 후보 공약을 김상진 기자가 점검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에서의 부산 월드엑스포 첫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두바이에서도 정부와 부산시는 엑스포 유치열망을 전 세계에 드러냈습니다.

갈수록 높아지는 K-컬쳐의 위상, 경쟁국의 불안한 내부사정 등으로 유치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입니다.

45조원의 생산유발효과 외에 가덕신공항, 부울경메가시티 구축, 북항재개발 문제 등과 밀접히 얽혀 있어 포기할 수 없는 숙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엑스포 유치는 대한민국의 위상이 걸린 문제라며 국무총리를 추진위원장으로 삼고 본인도 직접 유치활동을 지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지난 5일, 방송3사 합동인터뷰)”엑스포 유치가 부산만의 문제가 아니고 대한민국 위상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실사단이 한국에 올 경우에 대통령으로서 직접 영접하고 설명할 기회를 갖겠다는 말씀을(드립니다)”}

이를 위해 2029년까지 가덕 신공항을 개항하고, LCC 즉 저비용항공사 본사 유치,GTX급 광역철도망 구축 등을 세부 계획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 날 부산에서 열린 집중유세를 통해 강력한 엑스포 유치지원의사를 드러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지난 15일, 부산유세)”여러분께서 가장 기다리시는 거 있죠? 2030 월드엑스포 유치, 국운을 걸고 해내겠습니다”}

윤후보는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북항재개발사업 조속완성, 경부선 지하철도화 등을 세부계획으로 밝혔는데 이후보와 상당부분 겹치는 모습입니다.

아직 별도의 지역공약을 발표하지 않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홍보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않도록 정부와 지역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요란한 말과 달리, 정작 어느 후보도 10대 주요공약에 엑스포 유치를 포함시키지 않아 단순한 지역행사로만 보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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