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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경보 “꺼진 산불도 다시 보자” 산불 4배 증가

[앵커]
기록적인 가뭄에 건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강추위를 동반한 강풍까지 덮치면서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부산경남 산불피해가 무려 4배나 증가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얼마 전 불이 났던 창원 제2 금강산입니다.

산 곳곳이 시커멓게 변했습니다.

불에 탄 면적은 1.5ha입니다.

지난 15일에 화재가 발생해 진화했지만 16일 밤 다시 불이 나 8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완전히 껐다고 생각했던 불이 건조한 날씨 속에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강형석 창원시 마산회원구 산림농정과장/”(진화 때)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었습니다.또 낙엽층이 쌓이고 날이 너무 가물어서 화재 진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보시다시피 당시 피해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있는데요, 요즘 같이 건조한 날씨 속에 꺼진 불도 다시 봐야 할 만큼 조심에 또 조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난 달 10일에는 경남 창녕에서 산불이 나 20시간 동안 5.5ha를 태우면서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올 들어 부산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31건, 면적은 13ha에 이릅니다.

지난해에 비해 발생 건수는 2배, 피해 면적은 무려 4배에 달합니다.

산림청의 산불발생 위험예측지도에서도 부산경남 지역의 산불 위험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기상층 관측 사상 역대 최악의 가뭄을 기록하면서 산불 위험은 봄철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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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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