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두바이에 이는 부동산 열풍

앵커:

두바이에 몇년 만에 다시 부동산 열기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대 관람차를 비롯한 각종 프로젝트들이 잇따르면서 금융 위기로 시들해진 두바이 부동산 시장을 되살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2013 두바이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전시회.

앞으로 두바이의 도시 전경을 바꾸어놓을 야심찬 프로젝트들을 미니어처로 만들어놓았습니다.

두바이 크릭을 중심으로 조성된 친수 환경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210미터에 달하는 대 관람차.

그 주변으로 블루 워터스라고 불리는 주거 단지를 조성해 주거와 쇼핑, 숙박 시설을 갖출 예정입니다.

{워우터 몰만(전시회 감독)/"4년만에 열리는 큰 대회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2년 연속 50%의 성장을 이뤘습니다. 올해는 223업체가 참가했습니다"}

한동안 세계 최대의 금융 도시를 꿈꾸며 부동산 붐을 일으켰던 두바이는 최근 계속된 글로벌 금융 위기와 더불어 침체 분위기였는데요.

세계적인 개발자 다막과 에마르를 비롯해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 베르사체와 펜디 등이 프로젝트 공동 협력자로 뛰어들면서 열기는 한층 더 고조됐습니다.

타지마할과 피라미드, 에펠탑을 모방한 건축물들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전시회 조직위원회 측에 따르면 지난 12개월간 이 지역의 땅값은 무려 42%나 상승했는데요.

정부의 자금 지원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돼 위기를 맞았던 주메이라 골프장시설도 제 궤도에 오르면서 다음달 첫 입주자가 들어올 예정입니다.

KNN 월드뉴스 강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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