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국인 납치 주범 부산으로 송환

한국에서 살인을 저지른 뒤 필리핀으로 도주한 뒤 한국인 여행객들을 상대로 수십건의 납치강도 행각을 벌인 46살 최모씨가 한국으로 송환돼 부산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법무부와 부산경찰청은 태국 사법당국으로부터 최씨의 신병을 인도받아 오늘 오전 국내로 송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씨는 지난 2007년 경기도 환전소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뒤 필리핀으로 도주했으며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인 여행객들을 상대로 납치강도 행각을 벌인 주범으로 부산경찰청의 추적을 받아 왔습니다.

통상 범죄인 인도는 현지에서 선고된 형 집행이 종료된 다음 이뤄지지만 이번처럼 태국사법당국이 형 집행전에 임시인도하는 사례는 처음입니다.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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