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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개장, 오시리아 교통 대책은?

[앵커]
롯데월드 테마파크가 어렵게 개장하게 됐지만, 교통문제는 또 다른 걱정거리입니다.

부산시가 대책을 내놓았는데, 하루에 많게는 만 4천대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개장 직후 교통체증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는 쇼핑몰과 이케아 매장을 찾는 관광객들로 현재도 하루 최대 만 4천대의 차량이 몰려듭니다.

롯데월드 테마파크 개장으로 연간 2천만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극심한 교통정체가 불가피합니다.

부산시가 교통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반송터널 개통과 도시철도 2호선 연장을 앞당기는 것이 대책의 핵심.

{박형준/부산시장/”경제성이 부족해 2035년 이후에나 건설될 반송터널과 도시철도 오시리아선을 현재 계획보다 6년 앞당겨 2029년까지 건설하도록 하겠습니다.”}

금정구 회동동과 해운대 송정동을 잇는 반송터널 사업은 금사-반송 2.8km구간을 국비를 확보해 먼저 짓고, 나머지 반송-송정까지 6.4km구간은 재정과 민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현재 장산이 종착역인 도시철도 2호선을 오시리아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2029년까지 단축합니다.

최근 한 민간투자자가 투자 의사를 보이면서 올해 안 민자 적격성 조사, 실시협약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짓겠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이는 여전히 7년을 기다려야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당장 이번 주말부터 시작될 교통체증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동부산 교통체증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롯데 측은 대중교통 이용 고객에게 할인권을 제공하고 오시리아 일대 환승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롯데월드 측은 해안로 확장 공사와 함께 오시리아관광단지를 잇는 육교건설 을 6월까지 완공해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역시 당장 급한 불을 끄기에는 부족해보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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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기자
  • 최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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