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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형제 살인’, 차례대로 당했다

[앵커]
둔기 등에 의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진 사천 형제 피살 사건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넷째가 사는 집을 찾아온 형제들이 살인 증거를 숨기려던 피의자에게 차례대로 희생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사천 형제 살인 사건의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30대 피의자 A 씨가 살인을 저지른 뒤 증거를 인멸하려는 과정에서 형제들이 차례로 희생된 것입니다.

A 씨가 넷쨰가 혼자 사는 집을 찾은 것은 아침 7시 반쯤,

이후 9시쯤 셋째, 9시 반쯤 둘째가 집을 찾았고, 60대인 그들은 A 씨에게 순서대로 당했습니다.

피의자는 셋째와 둘째가 집을 찾을 것은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피의자는 증거를 없애기 위해서 자신의 모습이 담겼을 블랙박스를 떼어내려고 시도했습니다.

경기도에 사는 피의자는 지인에게 빌린 차를 타고 사천에 내려왔습니다.

소방차와 구급대까지 나타나자 급하게 현장을 빠져나갔는데, 이 모습이 추적의 단서가 됐습니다.

{경찰 관계자/(오전) 10시쯤 되어서 119차가 들어올 때 나가는 차가 한 대 있더라고요. 근처에서. 그래서 그 차를 우리가 다방면에서 배제할 수 없으니까 그래서 추적했지요.}

범행에 사용된 둔기는 집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주택 뒤 창고에 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달아나던 피의자는 심리적 압박을 느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노끈을 들고 산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피의자는 과일 경매사,

경찰은 과일 유통을 하는 넷째와 금전 거래가 오간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와 넷째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정확한 금전 관계와 빚독촉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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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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