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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블랙박스에 마취 강도 덜미

{앵커:

마취약품으로 가구점 여주인을
기절시킨 뒤 돈을 빼앗아
달아나는등 독특한 수법으로
강,절도 행각을 벌인 50대 남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DNA 분석과 블랙박스 영상이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공사장 안전모를 쓴
50대 남성이 오토바이에서 내립니다.

인근 공사장 현장 소장이라며
급히 20만원을 빌려갔는데
알고보니 사기였습니다.

{사기 피해자/"설마 이사람이 사기를 치겠나 싶어 순간적으로 자신도 모르게 빌려줬어요."}

이 남성은 또
같은날 부산의 한 가구점에 들어가
마취 약품을 뿌린 손수건을
코 앞에서 흔들어
60대 여주인의 정신을 혼미하게 한 뒤
현금 9만원을 빼앗아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가구점에 버린
담배꽁초에서 DNA를 분석해
다른 16건의 절도*사기 사건현장에서
확보한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대성/부산 사상경찰서 강력1팀
"담배꽁초에서 나온 DNA가 다른 16건 사건과 동일"}

경찰은 또 다른 범죄현장에서
이 남성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도 확보하고
이 남성을 추적해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51살 김모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26차례에 걸친 강절도 범죄로
650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수거한 약품에 대해서는 국과수에
성분분석을 의뢰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민욱 기자
  • 김민욱 기자
  • u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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