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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차량에 무고한 중학생 숨져

[앵커]
음주운전 차량에 보행자가 치여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학생의 소중한 목숨을 뺏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에게 윤창호법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한 주택가 도로입니다.

인근 마트 주차장에서 나온 SUV 차량이 갑자기 돌진하더니, 길을 걷던 중학생 A군을 덮칩니다.

사고가 발생한 건 어제(12) 밤 10시쯤, A군은 학원수업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길가던 시민들이 구조에 나섰지만, 결국 A군은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문남희/인근 주민/”집이 무너지는 것처럼 크게 쾅 소리가 났어요. 아무리 차를 들려고 해도, 사람들이 많이 나왔었거든요. 들어도 안들려요.”}

“사고차량은 보행자를 충격한 뒤 주차된 차까지 들이받았는데요.

그 여파로 차량 뒤 담벼락까지 이렇게 무너졌습니다.

사고 당시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알수 있습니다.”

30대 운전자 B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사고 당시 B씨는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했다가 12시간여가 지난 뒤에야 음주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주측정 거부는 다 성립된 것이기 때문에 그대로 인정됩니다. 음주측정거부는 일반 음주운전 취소하는 것보다 형량이 셉니다.”}

“음주측정을 거부하면 최대 5년의 징역 또는 최대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돼, 면허취소 보다 훨씬 처벌이 무겁습니다.”

경찰은 B씨에 대해 음주인명사고에 가중처벌하는 ‘윤창호법’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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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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