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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열렸다”, 괌 노선 재취항

[앵커]
김해공항과 괌을 잇는 항공 노선이 25개월 만에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가 적용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저희 취재진도 2년6개월여 만의 하늘길에 직접 올라 괌 현지의 분위기를 알아봤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김해공항과 괌을 잇는 노선이 25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1일 해외입국자 격리가 면제되면서 하늘길이 드디어 열린 것입니다.

{이재호/진에어 부산공항지점 지점장/”(괌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저희 진에어는 4월16일부터 매주 화요일 토요일 주 2회 부산 출발 괌 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인구 대비 해외여행객이 세계 정상권인 한국이었기에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저희 취재진도 이곳 괌 현지에 있는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을 다시 맞이하는 웰컴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괌은 현지 시각인 4월19일부터 실외에서 노마스크도 적용돼서 일상회복이 한결 더 가까워진 모습니다.

{PIC 업체 관계자/”안녕하십니까, PIC 괌입니다. 우리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그립고 빠른 시일 내에 뵙겠습니다.”}

재취항을 가장 기다렸을 여행 업계는 모처럼 분주합니다.

{천성진/한진관광 부산지점 대리/”2년 동안 얼어붙었던 여행업계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여행 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먼저 와서 살펴보고 있고 여행의 안전성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전만 해도 한해 평균 75만 명의 한국인들이 이곳 괌을 찾았습니다.
2년6개월여 동안 발길이 뚝 끊겼었는데요, 괌정부관광청은 올해 3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른 국가들은 운항을 미루고 있어 현재는 한국에서만 괌을 갈 수 있습니다.

그만큼 괌의 한국인 구애는 굉장한 상황.

{칼 T.C 구티에레즈/괌정부관광청장/”(현재 괌의 관광 산업은 어떻습니까?) 다음주면 부산에서 오는 다른 하공사들도 재취항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산업 전망은 매우 매우 좋습니다. 특히 한국인 우선 책입니다.”}

한국인들을 위한 정책도 내놨습니다.

{칼 T.C 구티에레즈/괌정부관광청장/”한국에서 괌에 오면 공항에서 코로나 테스트 등 건강 관련 테스트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출국 전에는 음성확인서와 영문으로 된 예방접종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지난 2년간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올 길을 찾지 못했던 여행 업계와 항공사들이 괌을 시작으로 다시 날개를 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최한솔 기자
  • 최한솔 기자
  • cho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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