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용역 착수

[앵커]
2035년 개항이라는 국토부의 가덕신공항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시가 전략 마련에 나섰습니다.

부산시는 가덕신공항 조기 착공을 위한 용역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 전 지역 의견을 최대한 반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시는 지난달부터 ‘가덕신공항 조속 건설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용역 세부 내용으로는 조속 건설을 위한 사업시행방안과 로드맵 제시, 시설규모 검토와 최적대안 제시, 최적공법과 대안별 공사비 검토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낮은 사업성과 6년이나 늦은 개항시기 등 지역에 불리한 내용으로만 채워진 국토부의 사타논리에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강희성/부산시 공항기획과장/”어떤 설득력이 없는 결과를 가지고 국토부를 설득하기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도출하는게 가장 중점을 둬야한다고 당부를 했습니다.”}

용역은 오는 12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되며 업체도 선정됐습니다.

우선 용역이 끝나기 전까지 조기 개항을 위한 방안부터 서둘러 도출할 예정입니다.

국토부의 기본계획수립 과정에서 지역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부산시는 다음 달 초, 가덕신공항 자체 자문단인 기술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주요 쟁점 사항과 국토부 대응 방안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정헌영/부산대 도시공학과 교수/”(사업기간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을까 하는 부분하고 국토부가 받아 들일 수 있을까 하는 문제는 전문가들이 내놓은 대안들도 있지만 차기 정부가 어느 정도 적극적으로 수용하느냐에 관련된 부분이 아닌가…”}

한편 정부는 오늘(29)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가덕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최종 확정지었습니다.

다만 기본계획 수립 전, 사업비와 사업 방식 검토를 위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한 전략마련에 나선 부산시가 얼마나 차기 정부와 교감을 하고 설득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