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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 설상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

{길재섭/KNN취재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의 인재들을 길러내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부산에서는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인재 육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설상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과 잠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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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철/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반갑습니다.

Q.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정말 많은 일을 하고 계시는데요.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먼저 간단히 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우리 기관은 부산시 유일의 인재육성 및 평생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올해 출범한 지 6년 차입니다.

특히 인재육성 분야의 사업과 평생교육 분야의 사업을 같이 진행하고 있는데요.

우선 우리 기관은 부산광역시에 대학 및 지역인재육성 지원 협의회의 사무국 역할도 하고 있으면서 부산시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 계획 수립과 정책 개발,그리고 인재 유입,그리고 정주 생태계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Q.청년들에 대한 교육과 또 교육 지원 사업들을 굉장히 많이 꾸준히 해오셨는데요.그동안 성과도 좀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A.
현재 저희가 진행하는 청년 관련 사업들은 크게 대학생 대상 사업들과 졸업 후에 미취업자 대상 사업으로 분류할 수가 있습니다.

현재 대개가 대학생 대상 사업으로는 주로 지역사회 활동단 샘이라든지,
수업지원 프로젝트라든지,대학생 학술대회 등을 하고 있는데

이런 사업들은 우리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다가 이렇게 활용해서 해결하고 또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지원 사업입니다.

그리고 대학 졸업 후에 미취업자 대상으로는 ‘지역대학 연계 청년 일자리 사업’이라든지 ‘국제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이라든지 또는 ‘부산청년학교 운영’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런 ‘지역대학 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저희들이 사업 계획서를 직접 제출해서 행안부로부터 선정된 사업입니다.

그래서 미취업 청년들을 모교에 취업시켜서 OJT형(현장직무교육 병행)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대학들과 함께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데도 불구하고 사실 청년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는 사례는 계속 있는데요.

투자 교육에 대한 투자 효과도 좀 반감될 수 있고,여기에 대한 대책은 좀 없을까요.

A.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언급해 오고 있는 문제인데,저희들의 연구 결과도 보면 부산 젊은이들의 유출 요인으로서 20대 청년들의 제일 첫 번째 요인이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서.

30대 직장인들은 대개 주거 문제,다시 말하면 집값 때문에 부산 인근의 양산 등으로 유출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산 지역의 대학도 예외가 될 수가 없어서 지난 수 년간 신입생 충원율 변화에서 그 증거를 우리가 늘 발견할 수가 있는데 그 심각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시는 이런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장님께서 수도권에 소재하는 많은 대기업들을 이전,유치하고
그 다음에 ICT 중심의 세계적 기업들을 유치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데

2021년 기준 약 59개의 인재육성 사업을 진행해서 약 860억 정도를 연간 투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 인평원은 대학생 활동단 샘이라든지 또 BB21플러스 사업 등으로 약 한 50억 정도의 대학 인재 육성 지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Q.일반 시민들에 대한 평생교육도 아주 활발하게 또 많이 강조하고 계신데요.이 교육은 어떻게 활성화를 시키고 계십니까?

A.
생의 전 주기에 걸친 새로운 지식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데 그 지식의 전환에 필요한 평생교육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런 요구에 부응해서 보편적인
평생학습의 실현이라는 목표로 헌법에 규정된 교육을 평등하게 받아야 한다는 시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시민의 평생교육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해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우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서 비문해자의 문해교육,그 다음에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해교육은 과거에 문자 해독 수준 이걸 넘어서 디지털 문해,금융 문해,문화 문해 이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문해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Q.인재와 지식,학습을 통해서 사람이 빛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사람이 빛나는 도시라는 표현이 좀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이건 구체적으로는 어떤 의미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A.
정보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은 생활의 패턴이 많이 바뀐다는 얘기이고,필요한 생활 지식이 많이 바뀐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전 생애 주기에서 적응이 쉽지가 않습니다.그래서 거기에 필요한 그런 새로운 지식들이 요구되어지게 되는데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전 세대의 지혜가 다음 세대에 전달이 되어야 되는데 이게 이제 무용지물이 됩니다.

자 그렇게 되면 우리가 해야 될 일이 뭔가가 이제 명확해지는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러한 생애의 전 주기에 요구되는 새로운 지식 함량,

또 그리고 시민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재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보편적으로 누구나,언제나,어디서나 또 온*오프라인 다 포괄해서 어떤 수단으로든지 간에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그런 평생교육 지원 체계를 제공해서

학습의 시기적,계층적인 어떤 격차를 해소해서 선진국 시민으로서 삶의 가치를 보다 높여서 사람이 행복한 부산,사람이 행복한 도시.

이것을 구축하는 데 역할을 해야 되겠지 않느냐 그래서 ‘사람이 빛나는 도시’라는 개념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그런 개념을 한번 설정해 봤습니다.

Q.정말 하시고 싶은 일도 많으실 텐데요.임기 동안 꼭 하시고 싶은 일을 꼽아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A.
타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비교하면 17개 시도 진흥원 중에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어서 인원 확충,예산 확보 이런 것들이 가능하면 전국 규모 평균 이상을 확보하는 그런 목표를 가지고 있고요,

그 다음에 부산의 인평원 기관의 사명과 목적을 제대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근의 광역도시 메가시티가 가지고 있는 교육 내지 학습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이 아주 풍부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선진국 시민의 생애에 요구되는 자기주도적인 평생학습의 수요 대상 그것도 또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제는 이러한 교육공급 자원과 수요 대상 자원들을 어떻게 잘 연계시킬 수 있는 그런 창의적인 학습 내지는 교육 서비스 프로세스를
잘 설계해서 이걸 효율적으로 실행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이것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평생 교육을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갖추고 싶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어디서든지 언제든지 이렇게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자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놓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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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배운다는 것은 사실 나이보다는 배우겠다는 자세나 태도가 좀 중요할 것 같아요.

진흥원에서 정말 많은 역할 잘 해 주시고,시민들도 많은 거 배울 기회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조다영 작가
  • 조다영 작가
  • luvto12@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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