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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 새 정부 의지 재확인

[앵커]
내일(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는 과거 정부보다 더 진전된 지역균형발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부산 공약 보고회에서도 균형발전 의지를 재확인했는데, 시민들은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에 대한 걱정이 가장 컸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새 정부가 밝힌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은,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리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중앙정부가 시혜를 베푸는 차원이 아니라, 지역내 자생력을 키우도록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의지입니다.

{김병준/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시장을 자극해서 기업들 혹은 각 개인이 지방으로 비수도권으로 몰릴수 있는 구도를 만들려고 합니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초기에는, 지역 의제가 국민통합이나 여소야대 정치권 돌파에도 좋은 기회입니다.

{박형준/부산시장/”새 정부의 초기 국정과제로 국회의 협력을 광범위하게 얻을 수 있는 의제는 대개 지역 관련 의제들입니다.”}

전국을 돌며 새 정부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전하는 대국민 보고회가 마지막으로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2030부산엑스포 유치와 산업은행 부산이전 등 15대 지역 공약에 대한 로드맵도 제시됐습니다.

하지만 엑스포의 핵심 인프라인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에 대해선, 시민들의 우려가 터져나왔습니다.

미래 확장성과 수요가 반영안된 활주로 1개짜리 설계에 대한 걱정부터,

{정무섭/동아대 교수/”2030년 부산에서 우리나라 균형발전을 얘기하면서, 활주로 1본짜리 공항을 갖고 글로벌 허브가 되겠다는 것은 굉장히 비현실적입니다.”}

제주2공항이 환경영향평가 절차 협의에만 3년이 걸렸다며, 2029년까지 진짜로 개항이 가능한지 쓴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종출/부경대 명예교수/”국토부와 환경부가 협의하는데 중앙정부끼리 협의하는데만 지금 3년이 걸린겁니다.”}

한편 산업은행 이전에 대해선, 반발하는 노조를 설득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등 부산시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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