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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고시경쟁에 자살까지 잇따라

{앵커:
최근 고시낙방과 취업 실패등을
비관한 청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청년들은
엄청난 스트레스와 압박감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2일 부산 주례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31살 강모 씨가 이불을 뒤집어 쓰고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강 씨는 수년째 교원임용고시에서
탈락하자 심각한 수면장애와 우울증을 겪어 왔습니다.

{경찰 관계자/"수면장애하고 우울증 때문에 폭식을 해서 살이 많이 쪘습니다. 48KG하던 여자가 80KG이 넘게 나가니까…"}

하루 앞인 21일에는 부산 도시철도
대티역에서 대학생 23살 김모 씨가
취업난과 생활고를 비관해 투신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공무원 시험에서 탈락한 부산 남천동의 27살 이모 씨도
스스로 목을 메는 등 최근
3일동안에 4명이 취업실패를 비관해 자살했습니다.

지난 10일
지방직 공무원 필기합격자가
발표되는등 10월은 고시생과
취업준비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간입니다.

일년에 몇 번 없는 기회이기 때문에
당락에 대한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전국적으로 각종 고시준비생은
약 8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수퍼:영상취재 김태용/화면제공 부산 사하소방서}
경쟁도 여전히 치열해 올 해
7급 지방직 공무원의 경우
10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청년 창업이나 중소기업
취업 등으로 유도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공무원 취업을 선호하는
경향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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