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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공구로 세계 진출, 스타트업 더하이브

[앵커]
가정에서 전등 하나를 갈려고 해도 공구가 필요하지만, 선뜻 구입하는 것은 망설여지고 사용도 겁이 나는게 사실입니다.

이런 가정용 공구의 성능은 높이면서 사용은 편하게 개선해 세계 시장에 진출한 지역 기업이 있습니다.

지역 유망스타트업을 발굴 조명하는 위캔플라이, 오늘은 더하이브를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구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튜브에 독특한 전동공구 촬영이 한창입니다.

전동드라이버지만 일반 권총모양보다 날씬하고 USB단자로도 충전이 가능해 사용도 편리한 스타트업 제품입니다.

{박동엽 /공구 리뷰 전문 채널 운영 크리에이터/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 같은 경우가 그립도 그렇고 힘도 그렇고 드라이버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도 잘 맞기 때문에 손이 잘 갑니다. 그래서 손이 가는 제품이 좋은 제품이니까 주로 대부분 활용을 많이 하죠.}

2013년 문을 연 더하이브에서 개발한 전동드라이버입니다.

공구상가에서도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데 기존 공구보다 섬세하고도 강력한 기능이 강점입니다.

{이경준/공구판매상사 판매영업팀/이 기업의 제품은 속도 조절이 되기 때문에 토크가 된다는 뜻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드라이버를 조을 때 피스가 천천히 돌면서 야무지게 딱 조여 준다는 뜻이죠. 그래서 바가 나지 않는다(나사가 부서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2019년 100만달러 수출기록까지 세웠지만 코로나 역풍은 피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는 대신 모든 힘을 기술개발에 쏟아 올초 3세대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3세대는 1세대에 비해 힘은 강해지고 소음진동은 덜해지면서 손으로 직접 돌릴 수 있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는데 전세계 24개 나라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미국, 독일과 협업을 통해 개발속도를 높이면서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공구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면서 여성 등 이용자층이 훨씬 넓어졌습니다.

{김동규/더하이브 품질부/주력 모델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기존 드라이버와 비슷한 드라이버이다 보니까 사용감의 편리함과 일상생활이나 가정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들이 있다 보니까 굉장히 인기가 높은 제품입니다.}

올해 본사가 있는 부산으로 공장까지 이전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상민/더하이브 대표/일본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등을 하고 있는 제품이 우리 회사 제품이고 한국을 넘어서 세계적으로 공구하면 ‘국내산이 좋다’라는 말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토종 한국 브랜드로서 전동 공구 회사가 부산에 자리 잡는 것이 저희의 최종 목표입니다.}

전문기술자의 전유물이던 전동공구를 USB로 간편하게, 누구나 손쉽게로 바꾼 발상의 전환이 더하이브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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