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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으로 자금세탁, 보이스피싱 진화

[앵커]
보이스피싱 조직들이 자금세탁을 위해 피해자들에게 빼돌린 돈으로 금을 사들인 뒤 현금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자녀를 사칭한 메신저 피싱이 여전히 활개를 치는 만큼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 지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공사현장에서 금판매상과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만납니다.

금목걸이와 금열쇠 등 금을 건네받은 조직원은 택시를 타고 서둘러 자리를 뜹니다.

조직의 본거지인 태국에 송금하기 전, 사들인 금을 다시 현금화해 자금 출처를 알기 어렵게하기 위해섭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원”전부 가격이 어떻게 되지요? 전부 다하면?”/금판매상”목걸이가 9백만 원이니까 1천2백45만 원 맞네요.”}

금판매상이 받은 1천2백여만 원은 피싱조직이 한 40대 피해자에게 SNS 메신저 피싱으로 빼돌린 피해금액이었습니다.

“자녀를 사칭한 피싱조직은 핸드폰을 잃어버려 문자를 한다며 계좌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알아냈습니다.

또 인터넷주소 링크를 보내 원격조정 프로그램을 깔게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과 개인정보로 피해자 핸드폰의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금판매상에게 돈을 보낼수 있었던 겁니다.

{심정훈/진주경찰서 사이버팀장”자녀들의 SNS 사진까지 도용해서 범행에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전화로 자녀 안전 여부, 목소리 등을 확인하시고”}

“또 경찰은 문자로 온 인터넷 주소를 함부로 클릭하지 말고 금융기관이라 할지라도 계좌비밀번호를 요구하는 일은 없다며 개인정보 보호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강소라 기자
  • 강소라 기자
  • so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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