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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간데 모를 물가, 이제 사재기 우려까지 현실화

[앵커]
요즘 물가가 정말 끝간데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사재기 우려때문에 식용유 판매를 제한하는 곳까지 나타났는데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요리용 콩기름이 1인당 2병씩만 판매됩니다.

그나마도 오후가 되면 하루치가 거의 다 팔려 몇개 남지도 않습니다.

일단 두개씩 사들고가는 고객들은 불안한 마음이 더 큽니다.

{고객(음성변조)/이런 적은 한번도 없죠.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차에 주유비도 많이 올랐고 다른게 다 오르니까 부담이 되죠.}

인도네시아가 식용기름인 팜유 수출을 금지한지 보름만입니다.

다른 창고형 할인점들도 사재기를 우려해 1인당 구매제한이 늘고 있습니다

기름뿐만이 아닙니다.

닷새전 인도가 밀수출을 금지하면서 이제 밀가루와 밀 관련 식자재까지 곧 이런 구매제한이 이뤄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량부족이 걱정인 기름과 밀 외에 대부분 식품군은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국내산 냉장삼겹살은 지난해보다 100g당 7백원이 올랐고, 밀가루와 수입고기의 가격도 이미 상당히 오른데다, 다른 마트 역시 이미 오른 한우를 포함해 대체로 40% 이상 올랐습니다.

마트들도 이제 가격대를 조금이라도 더 유지하는게 최우선 숙제입니다.

{인김건형/00마트 점장/전체적인 물가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저희는 계속 물량공급에 대한 부분들을 안정화해서 가격을 이전 가격으로 계속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돈걱정을 넘어 물량조차 없을까 걱정해야 하는 현실, 서민들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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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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