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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붐비는 민락수변공원, 무질서도 재발

[앵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부산의 대표 관광지들이 다시 제 모습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파가 늘면서 민락수변공원에는 벌써부터 쓰레기와 취객들의 난동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의 한강 공원이라 불리는 민락수변공원입니다.

부산 최대의 관광지였지만 지난 2년 동안 취식이 금지됐고, 입장도 제한됐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19일부터 취식 금지 등의 조치가 다 풀리면서 기다렸다는 듯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 공원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일 평균 5천 명 정도가 모이고 주말이면 만 명 정도가 들어찹니다.

문제는 인파 뒤에 남는 쓰레기.

떠난 자리 곳곳에 음식물과 돗자리가 버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지정된 쓰레기 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밤이되면 이곳이 북새통을 이루면서 저마다 들고온 쓰레기들을 그대로 놔두고 가는 것입니다.”

하루 수거되는 쓰레기만 50에서 60포대로 작년보다 벌써 10톤 가량이 증가했습니다.

{정순익/시니어클럽 안전순찰대/”그냥 치우지도 않고 쓰레기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버리는 사람들이 거의 3분의 2 정도라 보시면 됩니다.”}

취객들 간 크고 작은 소동도 벌어지면서 범죄나 민원도 늘어납니다.

{수영구청 관계자/”폭력이나 도난이나 아니면 성 관련 범죄, 청소년 관련된 (민원이 들어옵니다.)”}

수영구는 6월부터 용역등을 동원하고 각종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노력 없이는 뒤덮이는 쓰레기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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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기자
  • 최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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