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동부경남에 이어 중부 경남 레미콘 노조도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밀양,의령, 창녕, 창원, 함안 권역 경남건설기계지부 레미콘 지회는 조합원 470여명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송료 인상과 기존에 없앤 상여금 지급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앞서 부산과 김해, 양산, 진해지역 레미콘 노조는 지난 9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 공사장 8천여곳의 콘크리트 타설이 중단되는 등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 김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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