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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시장 선도, ‘오티아이 코리아’

[앵커]
건강검진때 내시경은 제대로 소독이 된 걸까 하고 불안해한 기억 누구나 한번쯤은 있으실겁니다.

이런 의료용 기구에 시간은 줄이고 안전성은 강화한 새로운 멸균기술이 지역에서 상용화됐습니다.

지역 유망스타트업을 발굴 조명하는 위캔플라이, 오늘은 오티아이 코리아를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의사들이 수술전 손을 씻고 수술도구를 소독하기 시작한 19세기 이후 의료현장에 소독은 필수가 됐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쓰였던 산화에틸렌 가스는 유독성 발암물질을 배출해 사용이 점차 금지되는 상황

소독기술의 대안을 찾는 의료계의 요구를 스타트업 오티아이 코리아가 풀어냈습니다.

효과는 뛰어나지만 안정적인 제어가 어려웠던 이산화염소 가스로 소독기기 개발에 성공한 것입니다.

{박수진/오티아이 코리아 대표/이산화염소가스 멸균기는 산업용으로는 미국에서 한 곳에 회사가 있지만 병원 등에서 사용할 수 없는 산업용 제품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제품은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이산화염소가스 멸균기입니다}

기존 산화에틸렌 가스를 이용하면 10시간 걸리던 과정을 2시간 이내로 줄이면서 효율도 높였습니다.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소독여부에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데요 이 기계를 이용하면 30분 내에 99.9999% 이른바 로그 식스 수준까지 멸균이 가능합니다.

성형외과 등에서 실제 가동중인데 의료현장의 요구를 담아 계속 기능과 설계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김진문/위탁제조업체 대표이사/저희가 이번에 개발한 멸균기 같은 경우는 진공 상태에서 가스의 이동을 자유롭게 만들어서 멸균 효과를 조금 더 극대화시키는 장비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이산화염소 가스를 활용해 실내를 소독하고 냄새까지 없애는 제품도 판매가 늘었습니다.

이제 유럽과 북미까지 시장확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박수진/오티아이 코리아 대표/의료기기로서 국내뿐 아니라 FDA 인증을 통해 해외 각국으로 뻗어나가고 전염성 미생물에 의한 감염을 예방, 방지하는 것을 저희의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술자 아버지와 경영자 딸이 만들어낸 스타트업 오티아이 코리아의 새로운 도전이 전세계 의료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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