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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표심 잡아라’ 부산 강서구청장

[앵커]
부산 강서구는 신도시 인구가 전체의 58%를 차지할만큼 젊은 도시로 꼽히는데요.

강서구청장 자리를 놓고 정치 베테랑과 신인이 맞붙었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평균 나이 39.2세로 부산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강서구.

구민의 37%가 3~40대 젊은층입니다.

부산 유일의 국가산단인 녹산산단이 위치해 있고, 명지신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외지인 유입도 많습니다.

특히 강서구민의 58%는 신도시인 명지동 주민이라 이들의 표심이 구청장 선거의 주요 승부처로 꼽힙니다.

더불어민주당 노기태 후보는 정치 베테랑을 앞세워 3선 구청장에 도전합니다.

국회의원과 두 번의 구청장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한 구정 운영을 강조했습니다.

어린이집 보육료 감면과 고등학교 유치 등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젊은 표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노기태/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고등학교가 일류화돼야 중학교 학생을 가지는 학부형들이 다른 데 갈 생각을 안하지 않겠나 해서 고등학교도 많이 지원해서…”}

국민의힘에선 정치 신인 김형찬 후보가 50대 젊은 패기로 구청장 탈환에 나섰습니다.

부산시 간부 출신으로 도시계획전문가를 내세워 새로운 구정을 다짐했습니다.

대형병원과 백화점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해 젊은층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김형찬/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대형병원이나 또는 백화점 민간 영역의 부분들도 강서구청장이 보증해서 그분들의 어려움을 저희가 메꿔 들어간다면…}

두 후보는 공통적으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개통과 가덕신공항 조기 착공의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노기태/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가덕신공항이 29년에 완공하지 못하면 월드엑스포 유치에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김형찬/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하단-녹산선은 가장 빠르게 개통되고 기왕 놓는 건 다리 교각을 세워 오는 지상철이 아니라…”}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부산에서 가장 높게 나왔던 강서구.

과거 김 후보의 카지노 출입 논란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강서구의 주인은 누가 될지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조진욱 기자
  • 조진욱 기자
  • joj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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