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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여야 집결

[앵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이 오늘(23)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됐습니다.

퇴임 이후 처음으로 봉하마을을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여*야 정치권도 대거 참배에 함께 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떠나고 13번째 다시 돌아온 5월,

3년만에 김해 봉하마을은 참배객 인파로 넘쳐났습니다.

경찰 추산 1만8천명이 찾았습니다.

코로나19 탓에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던 추도식이 다시 열렸습니다.

{방향숙/6년째 ‘노무현 순례길’ 참가자/”(노 전 대통령에 대한) 부채의식 그런 것 때문에 저희가 발이 부르트고 그렇더라도 늘 이 곳을 향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2017년 취임 직후 추도식에서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돼 다시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도 다시 참석했습니다.

참배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은 문 전 대통령은 추도식 이후 SNS를 통해 짤막한 소회를 올렸습니다.

지방선거까지 목전에 둔 상황이라 정치권도 대거 찾았습니다.

여권에선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5*18 기념식에 이어 국민통합 메시지를 계속 던지겠다는 포석입니다.

범야권은 그야말로 총출동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당 지도부와 의원 80여명이 자리했습니다.

‘노무현 정신’을 통해 대선패배 이후 흐트러진 지지층 결집을 꾀하는 겁니다.

{정세균/노무현재단 이사장/”아직 우리 가슴 속에 남아 있는 그의 못다 이룬 꿈이 이 자리에 함께한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완성되길 진정으로 고대합니다.”}

“2주전 문 전 대통령의 귀향에 이어 여야 정치권이 총집결한 노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이 열흘도 남지 않은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김건형 기자
  • 김건형 기자
  • kg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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