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타워에 대한 경관 심의가 조건부로 통과됐습니다.
부산시 경관심의위원회는 골조공사 과정에서 경관 자문을 한 번 더 받고, 타워 동과 백화점 동의 연결부분에 대한 디자인 자문을 받는 조건으로 롯데타워 경관심의안을 조건부 가결했습니다.
부산시는 롯데 측의 사업 추진 의지에 대한 진정성을 더 확인해 보겠다는 입장이며, 오는 31일까지인 백화점 동 임시사용승인기간의 연장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 이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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